낯선 해마의 기억
(2017)
낯선 해마의 기억
(2017)
Installation
Performing Arts
얼굴이 지워진 사진.
그곳엔 주인이 없어진 공간과 시간, 정서만 남아있다.
관객들은 비어있는 사진 속에서 낯익은 장면들을 마주하고 그 안에 존재하는 익숙한 정서에 자신들의 기억을 대입한다.
매일 7시간씩 사진에서 얼굴을 지우는 작업자와 자신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얼굴 없는 사진을 고르는 관객. 전시가 끝날 무렵 비어있던 앨범에 하나씩 사진들이 채워지고 사진과 함께 그들의 추억이 담긴 모두의 사진첩이 완성된다.
누군가의 기억이 우리 모두의 추억의 재료가 된다
창작+설치+진행 하소정
함께 한 책 황정은 '계속해보겠습니다'
가르시아 마르케스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모리스 샌닥 '괴물들이 사는 나라'
[설치 전시] + [관객참여] + [퍼포먼스]
2017 서교 쉐어프로젝트:실험실_선정 @서울_서교예술실험센터 실험실02호
2017.3 서교 쉐어프로젝트:실험실 @서교실험예술센터.